- 평점
- 8.9 (1991.06.15 개봉)
-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캇 글렌, 앤소니 힐드, 테드 레빈, 프랭키 페이슨, 케이시 레몬스, 브룩 스미스, 폴 라자르, 댄 버틀러, 로렌스 렌츠, 돈 브락켓, 프랭크 실즈 주니어, 스튜어트 루딘, 마리아 스코로보가토프, 제프리 랜, 레이브 렌스키, 조지 레드 슈와츠, 제임스 B. 하워드, 짐 로치, 빌 밀러, 척 아버, 진 보컨, 팻 맥나마라, 트레이시 월터, 케네스 우트, 아델르 루츠, 오바 바바툰데, 조지 마이클, 다이안 베이커, 로저 코만, 론 바터, 찰스 네이피어, 짐 드렛필드, D. 스탠톤 미란다, 레베카 색손, 대니 다스트, 조지 로메로
양들의 침묵(1991) - The Silence of the Lambs

1. 개요
미국의 범죄 스릴러 소설 전문가인 토머스 해리스가 1988년 출간한 소설을 원작으로 1991년에 개봉한 양들의 침묵을 시작으로 총 4부작으로 된 시리즈 영화입니다.
특히 양들의 침묵은 스릴러 영화하면 빠지지 않는 명작이기도 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색상, 작품상, 남우주연상(앤서니 홉킨스), 여우주연상(조디 포스터)을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때 조디 포스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ㅎ

2. 시놉시스
전도유망한 FBI 요원 클라랜스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 살인자를 추적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이에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고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죄목으로 감옥에 수감된 천재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 박사(앤서니 홉킨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상대방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천재 정신과 의사 렉터와 침착하게 대처하는 스탈링은 긴장감 속에서 협상한다.
이러한 와중에 상원의원의 딸 캐서린이 납치되며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3. 줄거리
1983년 FBI 수습요원인 클라리스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연수 중인 어느 날 FBI 국장 잭 크로포드로부터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참여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모두 체구가 큰 여인들이고 피부가 도려내어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사건으로, 일명 '버펄로 빌'이라고 별명 붙여진 살인범이 벌인 일이었다.
잭 크로포드는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만한 인물인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로 불리는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를 만나보라고 스탈링에게 지시한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이루어진 첫 만남에서, 렉터는 스탈링과 만나자마자 그녀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대화 몇 마디만으로 그녀를 파악한 뒤 스탈링을 조롱한다. 이에 트라우마를 느끼게 된 스탈링은 감정이 복받쳐 자리를 떠난다. 그러나 한니발 렉터는 몹쓸 짓을 당한 스탈링에게 의외의 호의를 보이며 정보를 일부 제공한다.
이후 스탈링은 렉터가 제공하는 '버팔로 빌'에 대한 단서와 정보를 수사에 활용하고 렉터는 이에 대한 대가로 스탈링의 과거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해, 스탈링의 내면을 조금씩 분석한다.
그러던 중, 테네시 주 연방 상원의원의 딸 캐서린이 버펄로 빌에게 납치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상원의원은 범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조건 아래 렉터를 좀 더 시설이 좋고 그를 냉대하지 않을,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수감소로 호송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렉터는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스탈링은 상원의원의 딸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연쇄살인마를 직접 사살하고 희생자를 구해낸 스탈링은 정식 FBI 요원으로 임명되고, 탈출에 성공한 렉터의 축하 전화를 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와도 같았던 양들의 비명의 환청이 끝났냐며 스탈링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을 찾는 스탈링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며 전화를 끊고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칠튼을 비추는 것으로 양들의 침묵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4. 흥미로운 점
- 사건의 범인인 버펄로 빌이 수술을 거부당한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개봉 당시 게이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았다.
- 홍콩판에 한국어 자막이 있다.
- 호모포비아 영화로 낙인찍혀 아카데미 수상 당시 동성애자 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했다.
- 웃기게도 주연 조디 포스터는 레즈비언이다.
- 영화 전체를 통틀어 한니발 렉터는 16분 남짓밖에 나오지 않는다.
- 영화 안에서 스탈링과 렉터는 단 한 번 직접 접촉한다.
5. 평가
개인적으로 스릴러 영화하면 떠오르는 대표 영화입니다. 한니발 렉터 役의 앤서니 홉킨스와 클라렌스 스탈링 役의 조디 포스터의 뛰어난 연기력이 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15세 관람가이긴 하나 조금은 잔인한 장면이 있기도 하니 조심...
영화를 보는 내내 숨막히는 긴장감과 영화 후반부에 반전 요소도 있으니 기대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조디 포스터의 리즈 시절이 궁금하신 분이나 앤서니 홉킨스의 미친 연기력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을 내 보셔도 좋을 정도로 유명하고 괜찮은 작품입니다.
https://youtu.be/V5dA92wqmME
영화 추천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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